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1월 1일 신년사에서 '2004년 2천억 달러를 넘어선 수출이 지난해에는 3천억 달러를 넘어섰고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의 문턱 앞에 바싹 다가와 있다'면서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우리 국민의 역량을 믿는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지난날에도 여러 차례 난관과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나라를 발전시켜왔다"며 "새해에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열고 선진국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