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9월 6일 제16차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아·태지역) 경제통합의 형태와 달성 방향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아·태 지역은 세계의 번영을 이끄는 중심무대이나 유럽연합(EU),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과 비교할 때 경제통합 수준이 여전히 낮은 실정이며 우리가 추구하는 경제공동체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공감대도 미약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