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7월 25일 정기국회를 앞둔 국무회의에서 "진실이 국회에 가서 왜곡되는 것은 정말 옳지 않다"며 국무위원들에게 "진실이, 사물의 본질이 바로 전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결국 정책은 말로써 설명하는 것이다. 정중하되 당당하게 답변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진실을 말하고 사실을 말하고 의견을 말하고 상대방을 설득하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이것은 국회 스스로가 좀 달라져야 되지만, 정부 각료들도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하지 말고 좀 더 치열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상황을 개선하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