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3월 3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KAIST대강당에서 열린 대덕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대덕에서 나온 훌륭한 기술들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통해 기업화되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구사업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오는 7월 특구법이 발효되면 대덕은 연구개발특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며 “정부는 대덕이 가진 강점은 더욱 살리고 연구성과의 사업화 등 그동안 미흡했던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