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9일 서울 킨텍스 한국국제전시장 개장식 축사에서 '우리는 선진경제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반도체, 정보통신, 자동차, 조선, 철강산업 같은 제조업만 보면 이미 선진국 문턱을 넘어섰다. 그러나 서비스산업은 그렇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정부는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 전시·컨벤션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키워나 갈것이며 한국국제 전시장이 동북아 최대 전시장으로 성장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