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7월 12일 부산시 한진중공업에서 열린 해군대형수송함 독도함 진수식에 참석 ''독도함'은 우리의 자주국방 의지와 세계 정상의 조선기술이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다'라며 '건군 당시 소형경비정 하나도 만들지 못했던 우리가 1만 4천톤급의 군함을 건조해 낸 것'이라며 자랑스러움을 표현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진수하는 '독도함'은 항공과 해상, 그리고 상륙작전의 지휘통제 능력까지 갖춘 최신예 다목적 송수함으로서, 우리 해군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