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10월 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답례 만찬에서 '이번 회담을 통해 신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상대를 존중하는 가운데,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역지사지하는 자세가 불신의 벽을 허무는 첩경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경제공동체는 평화의 공동체'라며 '경제적 협력관계는 신뢰를 쌓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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