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7월 25일 제2단계 균형발전계획 선포식에 참석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제도화하고 뿌리를 내려놓을 균형발전정책을 지역주민과 국민 여러분이 주권자로서 꼭 지켜내 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어떤 정책이든 낙관적 전망을 가지고 결의하고 실행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참여정부는 어느 부처 없이 모두가 균형발전이 이 시대의 과제라는 점에 인식을 함께 하고 의욕적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는 지금 경제든 외교든 다른 나라의 부러움과 촉망을 사고 있다”며 “세계 일류 선진국이 되려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이를 위해 정치수준을 선진화하고 국민과 정부의 의사소통을 맡는 언론이 제대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어느 정당을 지지하든 균형발전에 대치되는 퇴행적 정책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은 국민 여러분들의 책임이며 이것이 한국의 미래를 좀 더 좋은 사회로 만드는 중요한 관건”이라고 말했다.
■ 발언 요지
▪ 균형발전, 낙관적 전망 갖고 결정하고 실행하면 성공할 것
▪ 40, 50년 계속된 수도권 집중 해결 첫 단계는 행정수도 건설
▪ 균형발전 위해 제도 바꾸고 행정통제 등 모든 수단 총동원할 것
▪ 균형발전, 누구나 공감하지만 아무도 제안 안해 대통령이 한 것
▪ 참여정부 어느 부처 없이 균형발전 필요성 인식 함께해
▪ 참여정부 레임덕 없어 공무원들 해야 할 일 열심히 하는 중
▪ 기존 균형발전정책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
▪ 어느 정당 지지하든 균형발전 막는 정책 안나오게 국민이 힘써주길
▪ 지역발전 위해선 대학자율 내세운 본고사 지지·내신 무력화 말아야
▪ 종부세 깎자거나 지방세로 바꾸자는 것은 지역발전 가로막는 주장
▪ 균형발전 위해선 지역언론 각성하고 지역주민이 지켜내야
▪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촉망받고 부러움 사는 국가로 인정
▪ 세계 일류선진국 되려면 첫 번째로 불균형 문제 해결해야
▪ 불균형 해소하려면 정치수준 선진화·성숙화 필요
▪ 정부-국민 의사소통하는 언론이 제대로 가야 정치수준 높아져
- [장소] 경남 진주산업대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