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2월 17일 주한 중동권 대사 초청간담회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아시듯이 우리 한국정부는 이라크 평화 재건 지원부대 파병을 결정했다"며 "국내에서도 이견이 있지만 정부 입장은 확실하다. 분명히 돕자는 목적으로 가고 있고,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 UAE대사, 주한 오만대사, 주한 카타르대사, 주한 이집트대사, 주한 수단대사, 주한 이란대사, 주한 사우디대사, 주한 레바논대사, 주한 리비아대사, 주한 튀니지대사, 주한 알제리대사, 주한 모로코대사, 주한 쿠웨이트대사대리 등 13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