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국방발전자문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찬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작년에 프랑스에 가보니 국방부 장관이 여성장관이었다"면서 "대화를 해보니 여러 국방계획 진행 상황을 자랑하기에 관심을 갖고 질문하고 했더니 시라크 대통령보다 장관과 더 많이 대화를 하게 되었다"고 경험을 소개하며 국방개혁의 법적 제도화를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그때도 "(프랑스 국방장관에게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인상적인 것은 법을 마련해 놓고 진행하고, 그렇게 제도화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해서 장관(윤광웅 장관)과 상의해서 앞으로 국방개혁이 제도화로 가기 위해 위원회를 만들게 됐다"고 위원회 구성에 대한 배경설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