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2일 저출산·고령화대책 연석회의 위원 및 관계자들과 가진 오찬에서 “연석회의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은 공동체 전체의 문제를 사회적 합의를 통해 극복해 나가는, 성숙한 사회를 이루는 가장 소중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막다른 골목으로 몰릴 때에야 대책을 세우는 과거 우리 사회의 문제해결 방식은 결코 현명한 방식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연석회의는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해왔던 문제해결 방식보다는 차원이 다른 해결책을 내올 수 있는 소중한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