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혁신이 답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 동안 우리가 성장과 분배에 관한 논쟁을 계속 해왔지만, 나는 어느 한쪽으로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두 개는 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향한 수레의 두 바퀴와 같이 함께 가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구조라고 말씀도 드렸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고 어느 하나를 위해 하나가 희생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개는 함께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두 개를 결합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거기에 대한 대답이 혁신이 답입니다. 혁신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고 말하며 공무원들의 혁신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