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존 하워드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 투자와 에너지. 자원, IT.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 대통령은 한·호주 FTA 협상 추진 문제와 관련, "연구기관을 통해 구체적 이해관계를 연구한 뒤 그 결과를 갖고 쌍방의 이익을 보고 방법과 시기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A는 호주가 좀 더 하고 싶어 하며 장기적으로 그렇게 가야하고 민간차원 연구부터 시작하는 게 더 의미가 있다"며 "민간분야 연구는 내년 상반기쯤 시작되는 것이 좋은 방향의 시작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