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참여형 민원행정 개선 성과보고를 듣고, 메모지에 '강조하고 싶은 말!'을 통해 '성과보고'를 '발족보고'로 변경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와 사고방식',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민의 대리인' 등의 내용을 기록하였다. 이날 노 대통령은 “오늘 보고의 핵심은 고충처리위원회가 명실상부한 옴부즈만으로 발족했다는 보고”라며 “이는 한국 행정에서 획기적인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감동적이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11년 노무현재단 사료편찬특위가 대통령기록관에 요청하여 2014.4.29 인계받은 노무현 대통령 공개기록물 17만 여건의 사본 중 선별한 친필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