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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법의 날 수상자 및 주요 법조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그동안 법조인으로서 그리고 시민으로서 생활하면서 법과 현실이 합치되지 않는 상황이 고통스럽고 힘들었다"며 `법 현실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