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범한 새 정부는 참여정부로 이름지었습니다.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국정을 이끌어 간다는 뜻과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저와 참여정부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질서가 확립되도록 경제시스템을 개혁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 투자하고 싶은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우방국과 국제사회가 따뜻한 우정으로 우리의 노력을 각별히 지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연설 장소]청와대 영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