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위원회는 지난 30년 동안 활발한 국제교류와 격조 높은 토론으로 국제사회의 올바른 여론형성에 기여해 왔습니다. 이번 서울 총회에서는 특히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주제로 한 논의가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대가 매우 큽니다.
한국은 동북아시아가 '평화의 공동체', '번영의 공동체'로 발전해 나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합니다.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열어 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일입니다. 참여정부는 '평화번영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쟁도, 북한의 붕괴도 원하지 않습니다.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남북한의 공존과 공영을 추구할 것입니다.
[연설 장소]청와대 영빈관 *확인 : 만찬->접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