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의원 여러분과 각계의 지도자들께 '용기있는 지도력'을 정중히 호소하고자 합니다. 과거는 과거대로 직시해야 합니다. 솔직한 자기반성을 토대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평가하도록 국민들을 설득해 나가야 합니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도자의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한·일관계의 미래는 양국이 어떠한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 공동의 목표로서 양국이 함께 '21세기 동북아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을 제안합니다.
나는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야말로 양국의 지도자들이 국민들에게 이야기해야 할 한·일 공동의 미래라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의원 여러분과 각계 지도자들께서 큰 지도력을 발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합니다.
[연설 장소]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