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때 국제사회의 폭넓은 지원이 있을 것입니다. 북한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지난 6월 15일은 남북정상회담 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6.15공동선언의 가치가 손상되지 않도록 남북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경의선 철도를 타고 중국과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까지 달리게 되는 날이 하루속히 오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참여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 속에 대북 '평화번영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연설 장소]신라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