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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경제인 여러분,맹자는 "천시(天時)는 지리(地理)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人和)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시대적 여건, 아무리 좋은 지리적 조건도 '긴밀한 협력'만은 못합니다, 상하이와 서울·부산, 중국과 한국이 21세기 동북아 시대의 사이좋은 이웃으로서 함께 전진해 나갑시다.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열어 나갑시다. [연설 장소]리츠칼튼 호텔(상해,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