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매우 어려운 직업을 선택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매우 힘든 일이 많이 있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외형상 어렵지 않더라고 한 분 한 분 기자라는 직업, 그 직업을 올바르게 수행한다는 것이 굉장히 힘들 것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도 무척 큰 공감을 가지고 여러분께 당부를 드리면서, 아울러서 큰 기대를 함께 가지고, 또 여러분이 그렇게 하듯이 저 또한 언론 자유를 존중하고 언론의 소중함을 잘 인식하는 그런 정치인으로서 할 바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이 자리에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