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 여러분,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은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그중에서도 석유∙천연가스∙광물 개발 등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에 관해서는 오늘 오전 여러분의 대화를 통해서 확인한 것으로 들었습니다. 어제 서명한 자원협력약정과 앞으로 설치될 자원협력위원회가 이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도화하고 구체적인 사업기회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우리는 모범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에 체결한 사회보장협정과 섬유기술협력약정, 그리고 민간경제공동위원회 설립 등이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크게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연설 장소]인터콘티넨탈호텔 크리스탈볼룸(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