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에도 성큼성큼 다가오는 봄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모두 봄기운이 느껴지시지요.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바뀌고 찾아오는 계절이지만 올해는 특별하고 남다른 감회에 젖습니다.
제가 국정을 맡아온 지도 이제 3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3년의 크고 작은 일들이 빛바랜 흑백영화처럼 지나갑니다. 벌써 3년이 되었나 하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아직도 2년이나 남았나 하는 분들이 더 계시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양극화 극복 위해 함께 결단해야"
– 어려울수록 원칙 지키려 노력
– 지난 3년, 국민의 힘으로 한고비 한고비 극복
– 양극화 해소 없이는 국민의 삶 행복해 질 수 없어
– 양극화는 불균형성장과 IMF위기의 후유증
– 저출산·고령화 문제, 남의 일 아니다
– 국가적 과제, 여야 함께 풀어보려 ‘대연정’ 제안
– 양극화 극복과 미래 대비, 보수-진보와 여-야가 따로 없다
–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먼저 할 것
– 세금 논쟁으로 몰지 말고 문제의 본질 위해 머리 맞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