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는 그동안 '자주국방과 균형외교, 남북 신뢰 구축'이라는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통일∙외교∙안보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북핵위기에서 비롯된 안보불안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한∙미간의 해묵은 현안들도 대부분 해결되었습니다. 자주적 방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방개혁도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올해에는 6자회담 재개와 9∙19공동성명의 이행에 최선을 다해서 북핵문제 해결의 확실한 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토대 위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관련국들과의 논의도 본격화해 나갈 것입니다.
[연설 장소]육군사관학교 화랑연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