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의 교역규모가 2004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에는 137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투자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에너지∙자원, IT, 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분야가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나라간 무역불균형 문제도 협력을 확대하면서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어제 하워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도 이 점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고, 실질협력이 더욱 확대되어야 합다는 데 대해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연설 장소]포시즌호텔 그랜드볼룸(호주 시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