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기공식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중앙정부와 주한미군,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평택시민이 함께 대화하고 타협해서 오늘의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특히 정든 고향을 떠나는 아픔을 감내하면서까지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대추리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부는 여러분이 하루 빨리 이주를 마치고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사업이 평택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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