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하께서는 지난달 북한을 방문해서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와 6자회담의 진전에 대해 환영과 지지를 표해 주셨습니다. 2주 전 유엔 총회에서도 남북정상회담 지지 결의안 채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더 큰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곧 있을 세계박람회 개최국 선정에서도 대한민국 여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각하와의 정상회담은 양국 간 실질협력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베트남이 추진하는 여러 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된다면한 차원 더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확신합니다.
[연설 장소]청와대 영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