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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9월 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두관 행자부장관에 대한 한나라당의 해임건의안 일방 처리는 "부당한 횡포"라고 비판했다. 노 대통령은 "김두관 장관을 발탁한 것은 참여정부가 추구하는 학벌 없는 사회, 보통사람들의 성공의 상징으로 희망을 주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