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3월 8일 '헌법 개정 시안 발표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정부에서 대통령 4년 연임제,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 일치를 핵심 내용으로 개헌 시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 "이제 4년 연임제를 통하여, 대통령과 여당이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면서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개척해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를 일치시켜 국정 혼란과 갈등 요인을 제거하고, 대통령과 국회가 보다 책임 있게 국정에 임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