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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008년 1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신년인사회에서 "민주주의를 좀 더 내실 있게 성숙하게 운영해나가는 대한민국이 될 때 경제는 큰 어려움 없이 잘 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민주주의가 아직도 갈 길이 먼데 왜 일찍 만족하고 포기해 버리는지 답답함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