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8월 15일 제62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6자회담과 남북대화가 서로 선순환의 관계가 되도록 운영해 나가야 한다"며 "6자회담의 진전은 남북대화를 촉진하고, 남북대화는 6자회담의 성공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6자회담이 더욱 성공적으로 진전되면, 그 다음은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수립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면서 "정전체제가 평화체제로 전환되고, 남북이 함께 공조하는 한반도 경제시대가 열리면 한반도는 명실 공히 동북아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