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9월 1일 경기도 이천 세계도자기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 연설했다.
노 대통령은 개막연설에서 "우리의 독창적인 문화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우리의 문화적 저력을 국가발전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우리의 도자산업은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부가가치 또한 매우 높다"고 말하고, "도자산업이 우리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앞장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