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0월 7일 발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ASEAN Business & Investment Summit (ASEAN 비즈니스 투자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간 파트너십'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노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한국과 ASEAN 각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교역과 투자의 파트너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ASEAN 관계를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