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양극화 해결의지를 밝히며 기독교계의 도움을 요청했다. 노 대통령은 '앞서가는 사람만 잘 가고, 뒤에 쳐진 사람은 낙오하는 그런 일이 없도록 다 함께 더불어 잘사는 사회가 되기를 모두들 바라고 있고, 저 또한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가 전체적으로 너무 빠른 속도로 발전해가는 가운데 미처 변화를 따라가지 ㅁ좃하는 사람이 낙오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