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2월 17일 2014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인 강원도 평창지역 실사를 위해 방한중인 IOC 조사평가위원회 평가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노대통령은 "올림픽 정신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하나하나 다 해결하고 2014년쯤 되면 남북간 완전한 평화와 화해, 협력의 관계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2014년 동계올림픽이 한국의 달라진 평화를 축복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보낼 수 있는 아주 뜻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