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부터 70년, 80년대 중반에 한국사회에 많은 뜻 있는 저항이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캄캄한 밤중에 한줄기 밝은 빛도, 맑은 공기도 아쉽던 어려운 투쟁기였습니다. 그 시기에 국내에서 힘겹게 싸운 분들에게 의지와 용기를 갖게 해 준 분들이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9월 23일 문동환 재미 목사, 위르겐 힌즈페터 전 독일 TV기자, 마사오 타케나카 전 일본 동지사대 총장, 진 매튜스 전 감리교 선교사 등 과거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지원한 해외인사 4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사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