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8월 19일 대구경북언론인과의 만남 행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참여정부는 균형발전을 아주 중요한 국가의 목표로 삼고 추진해나가고 있다"며 "가장 핵심적인 것은 지방 자체의 발전 역량"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지역언론이 중심이 돼서 지방대학과 지방의 시민사회, 지방의 경제계를 하나로 묶어 지방이 스스로 발전해갈 수 있는 전략을 기획하고, 그것을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함께 추진해나가는 구조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