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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아랄해는 우즈베키스탄 가운데서도 가장 석유매장 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미 아랄해 유전 탐사를 위해서 러시아가 30%, 미국이 20%, 우즈베키스탄 50%의 합작으로 탐사를 하게 돼있는데 이 우즈벡 지분 50% 중 반을 우리 한국측이 참가할 수 있도록 서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