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주재하에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물류경제자유구역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동북아 물류허브와 경제자유구역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현안해소와 사업추진속도를 가속화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자유구역의 특별지방자치단체와 관련해서는 이는 중앙집권을 강화하려는 것이 아니고 보다 지방분권을 촉진한다. 관계 지방자치단체장과 충분히 협의를 거쳐서 오해가 없도록 하면서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 동북아 물류허브를 지향하는 데 있어서 주변국과 속도경쟁도 중요하지만 상호보완적 발전가능성을 모색하고, 경쟁도시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고부가가치 물류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