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6월 2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소재한 장애인고용 표준사업장인 ‘비클시스템’을 방문해 작업장을 시찰한 뒤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장애인 고용에 대해 공공부문도 앞서가고 노동부와 대기업이 나서서 장애인 고용촉진 협약을 체결하면 대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 환경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장애인 고용정책도 사업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시장 친화적 방향으로 정착돼야 성공한다”면서 “다음 단계로 시장친화적 장애인 고용 촉진정책을 만들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