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18일 서울지역 27개 언론사 정치부장단 초청 오찬간담회 인사말에서 "정권과 언론의 관계는 전통적으로 비판과 견제가 기본"이라면서 "그러나 파괴적인 또는 분열적인 비판이 아니라 공동체 사회의 공동의 목표로 함께 가는 것을 위해서 비판과 견제라는 수단을 가지고 협력해나가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정부와 대안의 경쟁도 하고, 방향에 대해 논쟁도 하고 합의를 찾아가는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고 생각해달라"며 "창조적 경쟁과 협력의 관계가 설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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