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새롭게 구성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 등 지도부가 구성된 데 대해 축하를 전했다.
먼저 지난 2년 반 동안 활동해 온 사법개혁추진위원회에서 당사자들이 어렵게 합의한 결과물들이 이번 국회 활동을 통해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각별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당정관계에 대해서 대통령께서는 정부 부처 간에도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고 당정간에도 완벽한 의견의 일치는 있을 수 없다, 라는 것을 전제로 해야 된다며 때로 의견을 달리할 수 있는 것이고 서로 맞춰가는 자세를 갖춰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