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해외에 나가서 제일 반가운 것이 우리 기업 광고판이고, 그 다음이 교민인데 그냥 반가운 것이 아니라 참 자랑스럽다"며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활발하게 사업하는 상징이 광고판으로 '우리 국력이 여기까지 와 있구나' 생각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특히 "한국이 어떻게 성공했나 궁금해 하면서 이런저런 이유를 대보지만 그 증명이 교민들에게 있는 것 같다"며 여건이 어려운 아프리카의 현지 교민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