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8일 4.19 민주혁명회, 유족회, 공로자회 회원 초청 오찬에서 “3.1운동이 한민족의 역사에서 지울 수없는 금자탑이듯, 4.19도 그만한 위치를 영원히 가질 것”이라며 “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지만 끝내 4.19정신이 결실을 맺어 민주정부를 세우고 민주주의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어떤 정치든 역사의식을 가지고 진정으로 혼을 다해서 그 사회의 가치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올바른 역사와 전통성의 깃발 아래 하나로 뭉쳐 우리 아이들이 사람 사는 세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장기적인 전망을 갖고, 우리 역사의 전통을 바로 세워나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