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정부혁신의 핵심은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창조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이를 제도화하고 문화로 정착시켜 나가는 것”이라며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정부혁신 및 정책 책임성 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책에)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고 잘못이 있으면 고치고 효율이 낮으면 높이는 것이 혁신의 과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정부혁신의 목표는 대략 민간기업 수준보다 조금 앞서자는 것”이라며 “수동적으로 따라가려 하지 말고 더 효율적인 혁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