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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민주항쟁 관련인사 오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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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 2007.01.19.
  • 대통령비서실
  • 00:13:07
  • 71961
  • 청와대 인왕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1월 19일 6월항쟁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관계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일각의 민주세력 무능론에 대해 "저는 87년 이래 2007년까지 역사를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보면, 우리 한국만큼 큰 업적을 가진 나라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민주주의에서 가장 빠른, 많은 진전을 이루었고, 경제도 가장 빠르게 성장했고, 개인의 자유도 만발하고 또 민주주의 측면에서 민주적 사회, 인권 사회라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고 모든 나라들이 실제로 부러워한다"며 이렇게 평가했다.


■ 오찬간담회 모두발언 요지
▪ 87년 이후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면, 한국만큼 큰 업적을 이룬 나라가 없습니다. 20년 동안 한국사회의 특권 구조는 확실하게 무너졌습니다. 거의 해체되었습니다.
▪ 지금 대통령과 언론이 맞서고 있는데, 저는 이것을 한국 사회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특권적 권력과 정치권력 사이의 갈등이라고 생각합니다.
▪ 87년 항쟁지도부가 국민들에게 소리 높여 약속했던 목표는 거의 완결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공개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여러 가지 목표들이 있을 것입니다.
▪ 묻어둔 그 소망이 아직 까마득하게 멀다고 판단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그것이 앞으로 20, 30년간 우리사회의 주된 의제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단 이만큼 왔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봅시다.
▪ 남은 20년 얘기를 자꾸 하니까 정치 또 할 거냐 묻는데, 한국의 정서가 대통령제 국가여서 대통령 마친 사람이 정치를 또 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 그러나 대통령 한번 했다고 편안하게 일생을 보낼 생각은 없습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또 제가 했던 수많은 실수와 성공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젊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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