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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9일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고 “대통령이 된 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을 위해 국가가 할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하려고 했다”면서 “어떤 분들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지금 처지가 어려운 사람들은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얼마 안 남았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