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8년 1월 16일 정부혁신전문가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조직의 통폐합이나 조직개편 수준의 개혁이 아니라 이제는 행정의 전 과정 속에서 혁신이 제도화 되고 또 일상화 되는 방향으로 가야 앞으로도 혁신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5년 내내 투쟁을 했는데도 ‘작은 정부가 좋은 정부’라는 관념을 바꾸지 못했다”면서 “정부 통폐합을 얘기하는데, 왜 다수 부처주의가 아닌 대 부처주의로 가야 하는지, 그 근거를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에서 “결과적으로 큰 보람이 있는 일이었다”며 “정부혁신을 추진하고 앞장서는 것이 대외내적으로 빛이 나는 일이 아니었는데도 열성적으로 참여해준 전문가들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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