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0월 27일 충북 청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오송 국제바이오심포지엄에 참석하여 특별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과학자들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 실력과 기술을 가진 기업이 승리하는 시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오송 생명과학단지는 2006년까지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일원에 141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약 4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청주시 명암타워에서 열린 충북도민과의 오찬간담회에 참석,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에 대해 참석자들과 대화한 뒤 경부고속철도 개통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고속철도를 시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