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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11월 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월성 원자력 환경관리센터 착공식에 참석, “방폐장 부지 선정은 사회적 갈등과제 해결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의미 있는 역사”라면서 “앞으로 방폐장 선정과 같은 성공사례들이 더 많이 나오고, 대화와 타협이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